7/15. 카이스트 이건재교수님팀 연구원 인터뷰
-이건재교수님 LAB http://fand.kaist.ac.kr/
-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연구팀을 만나뵙습니다. 이건재교수님의 일정상 직접 만나뵙지는 못하였지만 교수님 LAB에 계시는 박사과정의 연구원분을 만나뵐 수 있었습니다. 특히 압전소자와 플렉서블에 관해서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. 이건재교수님 LAB이 Flexible과 Nanobio device에 관해 연구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.
- 현재 압전 소자와 트라이보에 대한 한계점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. 압전에 가장 큰 문제는 전력이 낮다는 것입니다. 특히 전력에 있어서 전압값보다 전류 값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고 했습니다. 그래서 PZT를 넘어 PMN-PT 같은 전류 효율을 몇백배 높인 새로운 압전 소자로 실험중이라고 하십니다. 또한 압전에 더 큰 분제는 Pb를 사용하기 때문에 인체에 적용하기 어렵다는 문제였습니다. 아무리 효율이 높아져도 FDA 승인을 받지 않는 이상 사람 몸 속에 직접 넣기는 어려울 거라 예측하셨습니다. 또한 트라이보의 문제인 마모와 습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.
- 이 실험실에선 특히 nano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어 있기때문에 flexible한 나노 단계의 얘기를 많이 나누었습니다. 간단히 얘기하면 얇게 만들어서 휘게 한다는 컨셉인데, 실제로 시연하여 파란색 LED를 켜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.
- 전류값과 전압값 등 구체적인 수치를 들을 수 있었고,BTO(BaTiO3)같은 새로운 압전 소자에 대한 얘기도 들었습니다. 압전 소자에 대한 구조(단결정, 패터닝 등)나 가격 얘기, 연구의 어려움, 앞으로 필요한 연구 방향 등을 들을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.
-인터뷰를 위해 카이스트에 온 기념으로 카이스트 구경도 할 수 있었답니다. 방학이라 학교 안은 한적하였습니다. 역시 카이스트라 그런지 무선충전전기셔틀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, 무척 신기했답니다! 카이스트에 먹는 학식은 무언가 느낌이 다르더라구요ㅎㅎ 카이스트 안에서 연구원님과의 인터뷰를 정리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흘러서 밤늦게서야 서울에 도착하였습니다. 새벽부터 바쁘게 움직였던 하루였지만 그만큼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했던 뜻깊은 탐방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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